영화 좀비딸 후기 | 조정석 코믹 좀비물, 웃음과 감동 다 잡았다

🎬 영화 <좀비딸> 리뷰 | 코믹·감동 다 잡은 한국형 좀비 영화

좀비딸 영화표

7월 30일 개봉한 영화 ‘좀비딸’을 심야영화로 보고 왔어요.
조정석 주연의 코믹 좀비물이지만, 긴장감과 감동까지 함께 느낄 수 있는 작품이었어요.

좀비딸 포스터

🔹 줄거리 (스포일러 없음)

댄스를 사랑하는 사춘기 딸 수아와 티격태격 일상을 보내는
맹수 전문 사육사 정환(조정석).

어느 날, 전 세계를 강타한 좀비 바이러스에 딸 수아가 감염되면서
정환은 딸을 지키기 위해 어머니가 사는 바닷가 마을 은봉리로 향합니다.

사회 전반에 감염자 색출 분위기가 팽배한 가운데,
수아는 평소 좋아하던 춤과 할머니의 효자손에 반응하며
사람의 마음을 어렴풋이 이해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맹수보다 사납고, 사춘기보다 예민한 좀비딸 훈련기!
정환의 극비 프로젝트가 시작됩니다.

🔹 관람 후기 (솔직 평가)

코믹 좀비물답게 곳곳에서 터지는 웃음 포인트

긴장감 있는 액션과 가족 간의 감동적인 순간이 어우러짐

조정석과 딸 수아의 케미가 훌륭함

➡️아쉬운 점

액션보다는 가족 드라마 요소가 강해
순수한 좀비 액션을 기대한 관객에겐 다소 밋밋할 수 있음


총평

웃음 + 감동을 동시에 잡은 한국형 좀비 영화

부모와 자녀가 함께 보아도 부담 없는 가족용 좀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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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람 팁

코믹 요소가 많아 공포감은 적은 편

영화 후반부에는 정환과 수아의 비밀이 밝혀지며 감동이 배가됨

예고편보다 훨씬 재밌으니, 중간에 나가지 말고 엔딩까지 꼭 보세요!!